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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추모 미사, 무사히 마쳐… "영원히 기억할 것"

2017-12-18 12:42

지난달 2일, 배우 故 김주혁 발인이 서울 송파구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지난달 2일, 배우 故 김주혁 발인이 서울 송파구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지난 10월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故 김주혁의 추모 미사가 무탈하게 마무리됐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7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가량 청담동 성당에서 추모 미사가 있었다"고 밝혔다. 미사는 고인의 가족과 친지, 배우들과 팬들까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고인의 연인이었던 이유영을 비롯해 유지태, 현빈, 송승헌, 박희본, 전혜빈, 이윤지, 전혜빈, 김재경, 조동혁, 오승훈, 이유진, 이태선, 채빈, 박지현, 오현중, 박지원 등 수많은 동료들이 함께 했다.

앞서 '1박 2일' 멤버들은 이날 새벽 故 김주혁이 잠든 선산을 방문해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든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나무엑터스는 "추운 날씨에 찾아주시고 함께 고인을 추억하고 편히 잠들 수 있도록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과 추모 미사가 집전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청담동 성당에 감사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무엑터스는 영원히 김주혁 배우를 기억하고 사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는 미사를 마친 후인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추모 미사를 잘 끝내고 주혁이의 오랜 팬이 보여주신 옛 사진!! 추억이 돋네요"라며 "오래 전이라 약간 촌스럽지만 너무 반가운 사진. #부산팬홍주 씨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제 맘속에 그 친구를 남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와 배우 故 김주혁 (사진=김종도 인스타그램)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와 배우 故 김주혁 (사진=김종도 인스타그램)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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