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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곽도원 '강철비', 주말 이틀에만 100만 관객 동원

'변호인', '국제시장'보다 흥행 속도 빨라

2017-12-18 11:51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강철비' (사진=NEW 제공)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강철비' (사진=NEW 제공)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가 주말 이틀에만 11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굳혔다.

18일 오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강철비'의 누적관객수는 162만 8819명이었다.

무엇보다 주말 새 약진이 돋보였다. 개봉 3일차였던 16일 53만 4090명을, 17일에는 55만 8335명을 모아, 주말 이틀 동안 든 관객수만 109만 2425명에 달했다.

이는 역대 12월 최고 흥행작이면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국제시장'(2014)과 양우석 감독의 전작인 '변호인'(2013)보다도 빠른 흥행 속도다.

또한 영화 실 관람객들이 점수를 매길 수 있는 'CGV 골든에그지수' 99%, 네이버 영화 관객 평점 8.8점으로 관객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강철비'는 쿠데타 발생 후 북한1호와 남한으로 내려오는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 분)와 전쟁을 막기 위해 그들에게 접근을 시도하는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 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작품으로 지난 14일 개봉했다.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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