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브라이언 호브 앨비언을 2-0으로 격파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42분 쐐기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측면 프리킥 찬스에서 올린 낮고 빠른 크로스에 몸을 던졌다. 그리고 머리로 공의 궤적을 바꿔 득점으로 연결했다. 4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8호였다.
가파른 상승세로 매 경기 골사냥에 성공하고 있는 손흥민.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경기 후 손흥민의 플레이에 대해 높은 평점을 매겼다.
선제골을 넣은 세리에 오리주가 8.5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가운데 손흥민은 팀에서 4번째인 7.5점을 받았다.
손흥민의 골을 도운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8.1점, 공격수 해리 케인은 7.9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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