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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가 없는 '강식당'…지상파·종편 누르고 시청률 독주

2017-12-13 10:51

(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강식당)이 지난 주 첫 방송에 이번 2회차에서도 폭발적 시청자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TNMS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 대상)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은 12월 12일 2회차 방송에서 전국 가구 시청률 (유료+비유료) 5.9%, 유료가입 기준에서 6.2%를 기록 했다.

지난주에 비하면 0.4%p소폭 하락했다. 지난주는 전국 가구 시청률 (유료+비유료) 6.3%, 유료가입 기준에서 6.6%를 기록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 1부는 전국 가구 시청률 5.0%, 2부 시청률 5.1%이었다. 강식당은 이보다 높은 시청률이다.

‘강식당’은 이날 지상파, 종편, PP를 포함하여 적수가 없는 최고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 하며 강호동과 신서유기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TNMS 측은 "시청률 순위에서 ‘강식당’처럼 PP 채널 프로그램이 첫 방송부터 지상파를 누르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 한 이후 2회차 방송에서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계속 유지 해 나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고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강식당’은 20대와 30대 기준으로 화요일 시청률 순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TNMS 측은 "‘강식당’이 이처럼 화요일 하루 동안 지상파, 종편, PP 에서 방송한 모든 드라마, 뉴스, 예능 프로그램을 누르고, 20대와 30대 젊은 층에서 가장 시청률 (20대 3.1%, 30대 5.4%)이 높았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강식당’이 우리나라 시청률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강식당’에서는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는 모습이 나왔다. 고기를 두드리다 지친 멤버들이 작은 사이즈의 '이수근까스'를 개발했다.

큰 접시보다 큰 '강호동까스'를 본 손님들은 "우와, 이렇게 크냐"고 감탄했고, 손바닥보다 작은 '이스근까스'를 본 손님들은 황당해서 그저 웃기만 했다.

또한 영업 둘째날 시작과 함께 손님들이 몰려들면서 각자 예상치 못한 돌발 변수가 그려지고 이로 인해 멤버들 사이에서 불화 조짐이 조금씩 보이기도 했다.


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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