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최윤겸 감독, 부산의 승격 도전 이끈다

2017-12-11 16:31

K리그 챌린지 부산 아이파크는 최윤겸 전 강원 감독을 공식 선임하며 2018시즌의 준비를 시작했다.(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K리그 챌린지 부산 아이파크는 최윤겸 전 강원 감독을 공식 선임하며 2018시즌의 준비를 시작했다.(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부산의 선택은 '승부사' 최윤겸 감독이다.

K리그 챌린지 부산 아이파크는 11일 2018시즌을 앞두고 최윤겸 감독에게 공식 지휘봉을 맡겼다고 공식 발표했다.

부산은 2015년 강원의 지휘봉을 잡아 빠르게 팀을 재정비하고 K리그 클래식 승격으로 이끌었던 최윤겸 감독의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강원은 승격 첫해에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며 상위 스플릿에 진출했다.

하지만 지난 8월 리그 6위의 뛰어난 성적에도 성적 부진의 이유로 강원을 떠났다. 결국 최윤겸 감독은 부산에서 새로운 시작에 나선다.

부산은 故 조진호 감독 체제로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승격에 도전했지만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아쉬운 좌절을 맛봤다. 결국 부산은 최윤겸 감독을 선임해 2018시즌 다시 한번 승격에 도전한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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