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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포츠,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 카톡으로 상담부터 결제까지 'OK'

2017-12-07 19:49

(주)국제스포츠가 올해 추가로 문을 연 천안점 사옥 전경. 사진제공_국제스포츠
(주)국제스포츠가 올해 추가로 문을 연 천안점 사옥 전경. 사진제공_국제스포츠
[마니아리포트 정원일 기자]
골프유통기업 (주)국제스포츠(대표 강영구)가 카카오톡 스토어에 입점했다. 국제스포츠(이하 국제골프)는 6일 카카오톡 스토어와 골프용품 입점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국제골프는 지난 1999년 전라도 광주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전라, 충청권에 걸쳐 5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 골프유통 전문기업이다.

국제골프의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은 최근 급변하는 골프소비자 쇼핑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서다.
김기현 국제골프 공동대표는 "온라인에 이어 모바일 시장으로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맞는 유통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카카오톡 스토어에 입점하게 됐다. 카카오톡은 이제 일상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채널이다. 카카오톡이 갖춘 인프라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스토어에 큰 기대를 걸게 되는 이유다. 오랜기간 쌓아온 판매 노하우와 국내 최고를 자부하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카카오톡 스토어를 통해 골프시장 모바일 마켓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카카오톡 스토어에 대한 기대감은 수치로도 증명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미 카카오톡을 통해 구매를 경험해본 이용자가 1600만명을 넘어섰다. 편의성과 함께 다양한 기능까지 더해진 카카오톡 스토어를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능이 추가되고 있어 본 서비스가 시작되면 이용자의 가파른 증가세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소비자와의 교감과 이를 통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높은 쇼핑 만족도 실현에 중점을 둔 카카오톡 스토어는 골프시장에도 새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1:1 채팅기능을 활용하면 카카오톡 메시지로 손쉽게 상담이 가능해 개인차에 따른 제품선택이 중요한 골프시장에서 소비자에게 보다 쉽게 정확한 정보전달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국제골프는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을 통해 다양한 기획전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향상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기현 대표는 "직접 매장을 찾아 설명을 듣는 것과 큰 차이없는 만족도 높은 응대를 목표로 준비중이다.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한 채팅 상담을 위해 그 동안 쌓인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응대 메뉴얼을 제작하고 고객서비스 인원 확충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국제골프는 카카오톡 입점을 위한 상품 모바일 페이지 작업 등을 마무리 한 뒤 12월 중 카카오톡 스토어를 통해 연말 이벤트 기획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umph11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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