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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릴 웨인 함께 온다" 내년 1월 내한공연 개최

2017-12-06 09:29

"메이웨더·릴 웨인 함께 온다" 내년 1월 내한공연 개최
세계적인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이하 메이웨더)와 전설의 래퍼 릴 웨인, 떠오르는 힙합 루키 릴 제임스가 함께 하는 첫 내한공연의 티켓 오픈일자가 확정됐다.

온라인 예매 사이트 멜론티켓은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 27일 열리는 릴 웨인의 내한공연 '2018 서울풀 : TMT 뮤직 그룹(2018 SEOULFULL : TMT MUSIC GROUP)' 티켓 오픈 일정을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오는 11일 오후 6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되며, 관람등급은 19세 이상 관람가로 책정됐다. 티켓은 스탠딩 VIP석부터 스탠딩 R석, 좌석 R석, 좌석 S석까지 4가지 종류 중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단 1회차, 120분 동안 진행될 이번 내한공연에서 릴 웨인과 릴 제임스는 힙합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며, 메이웨더는 스페셜 MC로 무대에 올라 국내 팬들과 만난다. 여기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국내 아티스트도 이번 공연에 등장할 예정이다.

힙합 마니아로 알려진 메이웨더는 본인의 공식 브랜드 TMT 산하에 론칭한 음악 레이블 TMT 뮤직 그룹을 한국에 알리기 위해 이번 공연을 개최했고, 레이블 소속 프로듀서 릴 웨인, 첫 아티스트 릴 제임스와 함께 내한을 결정했다고 공연 관계자는 전했다.

릴 웨인의 첫 내한공연을 통해 메이웨더와 릴 제임스까지 만나볼 수 있는 만큼 공연에 대한 국내 힙합 팬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메이웨더와 릴 웨인, 릴 제임스의 모습을 눈앞에서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내년 1월 27일 오후 7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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