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는 4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0.2371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1199위에서 531계단 오른 668위에 자리했다.
우즈는 이날 끝난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18명 중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대회가 아닌 이벤트 대회이지만,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만큼 순위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리키 파울러(미국)는 지난주 9위에서 2계단 상승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룩스 켑카(미국),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한 계단씩 하락해 8위, 9위로 밀려났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41주째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조던 스피스(미국)가 2위를 유지했고, 3위 저스틴 토머스(미국), 4위 존 람(스페인), 5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도 순위를 유지했다.
한국선수 중에는 김시우(22)가 40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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