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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객' 임금 미지급 논란에 제작사 "16일까지 지급 약속"

2017-12-04 18:07

(사진=오퍼스픽쳐스 제공)
(사진=오퍼스픽쳐스 제공)
장혁 주연의 영화 '검객'(감독 최재훈)의 제작사가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일부 미지급된 임금을 다음주 내로 모두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검객'의 제작사 오퍼스픽쳐스 측은 최근 배우와 스태프들 임금 일부가 미지급된 것과 관련해 영화진흥위원회 신문고에 고발당했다. 이 사실이 4일 알려지면서 또 한 번 영화계 노동 실태에 대한 우려가 일었다.

오퍼스픽쳐스 측 관계자는 4일 CBS노컷뉴스에 "배우들 임금은 미지급됐지만 스태프들의 경우, 개인 임금이 미지급된 게 아니라 팀별로 정산해야 되는 돈이 지급이 안된 것"이라며 "잔금은 1억 원 미만이며 오는 16일까지 모두 잔금을 처리하기로 이야기가 됐다"고 밝혔다.

'검객'은 명청 교체기의 조선,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혼란스러운 정세에 맞섰던 검객들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영화로 배우 장혁, 정만식 등이 출연한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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