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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벌칙 通했다…'런닝맨' 2년만에 시청률 10% 돌파

2017-12-04 14:15

(사진=방송 캡처)
(사진=방송 캡처)
SBS '런닝맨'이 2년여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3일 방송된 '런닝맨' 호랑나비투어 2부는 10.3%(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 10월 25일 방송된 '미로성 레이스'의 10.1% 시청률 이후 처음으로 나온 두 자릿수 시청률이다.

광고주들이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기는 20세~49세(이하 '2049') 시청률 역시 6.1%를 기록하며 그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강도 높은 벌칙 수행이 이어졌다. 이광수는 단독으로 '케이지 오브 데스' 벌칙을 수행하며 웃음을 선사했고, 하하는 예능 인생 17년 만에 처음으로 '공중 낙하' 벌칙인 네비스 스윙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런닝맨' 에이스인 송지효와 김종국은 네비스 스윙 '거꾸로 매달려 타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무서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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