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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순조로운 복귀에 '마스터스' 우승도 기대

정미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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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7-12-0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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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10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타이거 우즈. 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10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선전하며 메이저 대회 우승에도 기대감이 높아졌다.

우즈는 지난 1일(한국시간) 바하마 나소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 7302야드)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우즈는 단독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뉴욕 포스트는 베이거스 인사이더를 인용해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 확률이 66-1에서 33-1으로 낮아졌다고 보도했다. 이는 1달러를 배팅해 33배를 받을 수 있다는 뜻으로, 배당률이 낮을수록 우승확률이 높다.

우즈가 10개월 만에 선 필드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자 우즈의 배당률도낮아졌다. 우즈는 지난 2월 유러피언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허리 통증으로 기권한 뒤 4월 수술대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우즈가 10개월 만에 치르는 복귀전이다.

더욱이 우즈가 언더파 성적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 히어로 월드챌린지 3라운드에서 기록한 2언더파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우즈의 재기에 기대감이 높아졌다.

우즈 역시 이번 복귀전 첫날 플레이에 “결과는 만족스럽다. 그동안 대회에 나오지못했던 점을 고려하면 오늘 성적은 준수한 편이다”라고 자평했다.

한편 우즈가 마스터스에서 들어올린 마지막 우승컵은 12년 전인 200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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