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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한동민,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과 결혼

2017-11-29 22:56

SK 한동민,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과 결혼
'동미니칸' SK 외야수 한동민(28)이 1살 연상의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을 배필로 맞는다.

한동민은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30분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 그랜드호텔 웨딩의전당에서 신부 전벼리(29) 양과 화촉을 밝힌다. 신부는 2011 미스코리아 부산 선 당선자로, 울산MBC 보도국 기상캐스터를 거쳐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둘은 2015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한동민, 전벼리 커플은 5박 7일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동민은 "항상 곁에서 자신보다 나를 더 위해주고 배려해준 신부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결혼 후에도 아낌없이 서로를 사랑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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