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는 지난 주 2018 유러피언투어 개막전 UBS홍콩오픈을 마친 후 “아시아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며 다음 달 14일 개막하는 아시안투어 최종전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 “아내가 캐디를 맡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로즈는 “대회기간이 결혼기념일과 겹친다. 우리는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저스틴 로즈의 아내 케이트 로즈는 전직 체조선수로, 영국 대표로 세계선수권에 3차례나 출전했던 정상급 선수였다.
한편 로즈는 30일 막을 올리는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한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 대회를 통해 약 9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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