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최종일 주춤' 제이슨 데이 5위 마감...카메론 데이비스 우승

2017-11-26 17:08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제이슨 데이(호주)가 최종일 주춤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우승은 카메론 데이비스(호주)가 차지했다.

26일 호주 시드니 오스트레일리안 골프클럽(파71, 7230야드)에서 에미리트 호주오픈(총상금 125만 호주 달러) 최종 4라운드가 열렸다.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며 우승을 노렸던 데이는 최종라운드에서 2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데이는 단독 5위로 대회를 마쳤다.

데이가 주춤한 사이, 데이비스가 무섭게 타수를 줄이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데이비스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데이비스는 공동 2위 요나스 블릭스트(스웨덴), 매트 존슨(호주)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조던 스피스(미국)는 최종합계 6언더파로 단독 8위를 기록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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