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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역사 쓴 박성현, 문 대통령에게 받은 축전 공개

2017-11-24 15:14

박성현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축전을 받았다. 사진=박성현 인스타그램
박성현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축전을 받았다. 사진=박성현 인스타그램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박성현(24, KEB하나은행)이 문재인 대통령에서 축전을 받았다.

박성현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문 대통령이 보낸 축전을 공개하며 감사인사를 표하는 글을 게재했다.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루키 시즌을 보낸 박성현은 신인왕,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신인이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을 석권하는 것은 LPGA투어 역사상 39년 만이다.

이에 문 대통령은 “201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신인왕,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받아 3관왕에 오른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고 축하를 보냈다.

이어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세계 최고 무대에서 당당히 활약하는 모습은 우리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해 주었습니다"라며 박성현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저력을 세계에 알린 박성현 선수에게 국민과 함께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으로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위대한 선수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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