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매년 10파운드 잃는 스피스 “체중 유지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7-11-24 10:47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조던 스피스(미국)가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스피스는 지난 23일부터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고 있는 에미리트 호주오픈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고 있다.

지난 22일 AFP에 따르면 스피스는 타이틀 방어를 준비하면서 새 시즌을 위한 새로운 식단과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피스는 “매년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마다 몸무게가 10파운드(약 5kg)에서 15파운드 정도 빠지고 있다”며 “내 몸이 필요로하는 만큼 많은 양의 음식을 먹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체중을 줄이기 위해 고민하는 선수와 달리 스피스는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몸의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스윙을 맞춰야 하는 상황인 셈이다.

이에 스피스는 “만약 당신이 한 문제에 대해 너무 고민하고 신경쓰면 정신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될 것이고, 이는 육체적인 에너지 소모로도 이어질 것이다. 때문에 나는 크게 얽매이지 않은 채로 노력하려고 한다. 햄버거와 맥주를 멀리하지 않는다고 노력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