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러브 3세, 고관절 수술 성공적…내년 3월 플로리다 출전 기대

2017-11-23 10:56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가 고관절치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골프채널은 러브 3세가 좌측 고관절치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몇 년간 고관절 문제를 앓고 있었던 러브 3세는 지난 화요일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을 집도한 제임스 플래너건 의사에 따르면 수술 합병증은 없으며 회복기간은 약 3~4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러브 3세는 퇴원 후 집중적인 치료와 재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필 미컬슨, 그렉 노먼 등 골퍼들의 재활을 도왔던 물리 치료사 톰 보이어 의사가 러브 3세의 재활을 맡는다.

러브 3세는 “몇 주 안에 조금씩 천천히 스윙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러브3 세는 내년 3월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2017-18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출전을 목표로 준비한다고 덧붙였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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