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백전노장 데이비드 러브 3세, 고관절 수술로 4개월 결장

2017-11-22 12:13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백전노장 데이비드 러브 3세(53, 미국)가 고관절치환 수술로 3~4개월 간 필드를 떠난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에 따르면 러브 3세는 지난 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 클래식에서 고관절치환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브 3세는 "나는 지난 몇 년간 고관절에 문제가 있었다. 수술을 피하고 싶었지만, CIMB클래식과 샌더스 파머 챔피언십에서 뛴 이후 깨달았다. 수술 없이는 힘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7-18시즌 PGA투어 3개 대회에 출전한 러브 3세는 CIMB클래식에서 공동 28위를 기록했고, 샌더스 파머 챔피언십과 RSM 클래식에서는 컷 탈락했다.

러브3 세는 PGA투어통산 21승의 베테랑이다. 2015년 51세 4개월 10일의 나이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지난 7월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는 3라운드까지 공동 5위를 기록하며 PGA투어 최고령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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