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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AMAs 출격 완료…리허설서 '박수갈채'

2017-11-19 16:20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의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이하 AMAs) 출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종 리허설이 끝났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Microsoft Theater)에서 열리는 '2017 AMAs'에 케이팝 그룹 최초로 무대에 올라 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 'DNA' 무대를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은 17일(현지시간) 열린 최종 리허설에서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당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도착 후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지미 키멜 라이브, KTLA 아침 뉴스, 라디오 방송 출연 등 여러 일정을 소화했으며, 현지 매체들은 방탄소년단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미 키멜 라이브 녹화 현장에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이 담장에 앉아 노래를 부르거나 줄을 길게 선 모습들이 포착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AMAs에 앞서 20일(한국시간) 오전 8시부터 열리는 레드카펫에도 참석해 미국 유력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며, 레드카펫 스페셜 쇼에도 출연한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AMAs는 20일(한국시간) 10시 엠넷에서 위성 생중계하며, 레드카펫 현장은 AMAs의 트위터에서 실시간 중계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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