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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일산백병원과 의료지원 협약

2017-11-17 11:57

사진=고양 오리온 구단 제공
사진=고양 오리온 구단 제공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18일 오후 5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 프로농구 전주 KCC 전에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과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한다.

오리온은 2014-2015시즌부터 일산백병원과 선수단 진료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일산백병원은 오리온 홈경기 의료지원은 물론 오리온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오리온은 정티켓 판매수익 전액을 일산백병원에 전달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아들을 후원하고 있다. 14-15시즌에는 뇌출혈과 편마비 증상을 앓고 있는 어린이 외 2명에게 2000여 만 원, 15-16시즌에는 영양실조로 신체 발달이 늦은 새터민 어린이에게 1400여 만 원, 16-17시즌에는 정신 발육 지연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1200여 만 원을 기부하는 등 연고지 내 아동들이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크리스마스와 어린이날에는 선수단이 직접 일산백병원을 찾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을 응원하고 있다.

18일 시구는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이 맡으며, 하프타임에는 오리온 농구단과 일산백병원의 의료지원 협약식이 열릴 예정이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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