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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아이언 잘 다루는 방법

2017-11-15 10:31

업라이트 스윙을 해야한다. 사진 고성진
업라이트 스윙을 해야한다. 사진 고성진
[마니아리포트-더골프 한종훈 기자]
쇼트 아이언으로 갈수록 거리보다는 ‘방향’이 우선이다. 9번 아이언도 마찬가지다.

이 클럽은 약 110m(120야드) 남짓의 거리가 대상이다. 세컨드 샷에서 이 9번 아이언을 잡았다면 꽤 긴 티 샷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침착하고, 부드럽게 그리고 정확하게 어프로치 한다면 파 이상의 스코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9번 아이언의 실수는 뼈 아프다. 축구로따지면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이 아이언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뉴트럴그립과 업라이트 스윙 궤도가 좋다. 그 방법을 소개한다.

업라이트 스윙 높은 탄도, 최대의 스핀량으로 볼을 핀에 정확히 붙이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 백스윙 때 클럽 페이스가 하늘을 향하면서 피니시까지 업라이트 한 스윙 궤도를 유지해야 한다.

뉴트럴 그립을 해야한다.
뉴트럴 그립을 해야한다.

뉴트럴 그립 9번 아이언에서 거리는 생각하지 않는다. 거리는 클럽 로프트가 만들어 주기 때문에, 방향만을 생각하자. 만약, 방향이 고민인 골퍼라면 뉴트럴 그립을 권한다.

양찬국 프로필
스카이72골프클럽 헤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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