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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골프리뷰]지한솔 눈물의 피날레, 김시우 6개월 만에 톱10

정미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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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7-11-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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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피날레는 지한솔(21, 호반건설)이 장식했다. 지한솔은 데뷔 3년 만에 첫 승을 이뤄내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정은6(21, 토니모리)가 4관왕, 장은수(19)가 신인왕을 확정했다.

펑산산(중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블루베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주 연속 정상에오른 펑산산은 중국인 최초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는 패튼 키자이어(미국)가 첫 승을 차지했다. 김시우(22, CJ대한통운)는 단독 3위에오르며 최근 부진을 떨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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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ADT캡스챔피언십

지한솔이 첫 승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올해 KLPGA투어 3년차인 지한솔은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54홀 노보기 플레이로 완벽한 우승을 차지했다.

사흘 내내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지한솔은 2위 조윤지(26, NH투자증권)를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국가대표 출신 지한솔은 아마추어 무대에서 7승을 거두며 슈퍼루키로 주목 받았다. 하지만 번번히 우승 문턱에서 넘어졌다. 지난 시즌 초반 두 차례 준우승을 기록했고, 이후에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지한솔은 "우승해서 정말 좋고 실감이 안 난다"고 운을 떼며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에 내 스스로 실망을 많이 했고, 재계약 단계여서 올해 부담이 많았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우승까지 오래 걸렸다. 내 친구 (오)지현이도 이 대회에서 첫 우승했고 그 후에 잘 풀렸다. 올 시즌 메이저도 우승했는데, 나도 메이저대회 우승한 번 해보고싶다"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은 이정은6가 4개의타이틀을 싹쓸이하며 전관왕을 확정 지었다. 이정은6는 일찌감치 확정 지은 대상, 상금왕을 비롯해 다승왕, 평균타수까지 1위에 오르며 올 시즌 개인 타이틀을 모두 차지했다.

장은수는 꾸준함을 무기로, 1승을 챙긴 박민지(19, NH투자증권)를 제치고 신인왕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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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블루베이 챔피언십

펑산산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에서 열린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펑산산은 지난 주 블루베이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2주 연속 우승을 달성, 투어 통산 9승째를 신고했다.

펑산산은 9승 중 6승을 아시아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뤄내며 아시아 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펑산산은 2주 연속 우승에 힘입어 박성현(24, KEB하나은행)을 제치고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다.

박성현과 0.02점차로 세계 정상에 오른 펑산산은 중국인으로는 최초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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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OHL 챔피언십

키자이어가 PGA투어 첫 승을 차지했다. 키자이어는 2부 투어인 웹닷컵 투어에서 2승을 올린바 있지만, PGA투어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슈라이너 아동병원 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한 키자이어는 그 기세를 이어 일주일 만에 OHL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시우는 키자이어에 4타 뒤진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전날 기상악화로 인해 김시우는 최종 4라운드에서 3, 4라운드를 모두 소화해야 했다. 김시우는 강행군에도 3라운드에서 2타, 4라운드 6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김시우는 지난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처음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부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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