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는 12일 일본 치바현 그레이트 아일랜드 클럽(파72, 674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무서운 추격전을 펼쳤다. 그러나 안선주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준우승했다.
우승은 11언더파의 후쿠다 마미가 차지했다. 프로 7년차 후쿠다는 이번이 생애 첫 우승이다.
전미정(진로)이 8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고, 배희경이 7언더파 단독 8위를 기록했다.
한편 일본투어 상금랭킹 1위를 두고 경쟁 중인 김하늘은 3언더파 15위, 스즈키 아이는 이븐파 27위로 대회를 마쳤다. 스즈키가 지난주에 이어 상금 1위 자리를 지켰지만 격차는 더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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