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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OUR]최민욱, 7타 차 뒤집기 '챔피언'

정원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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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7-11-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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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정관장MALL 정규투어 6차대회에서 역전우승을 거둔 최민욱. 사진_손진현(대전)
[대전=마니아리포트 손진현 객원 기자]
최민욱이 2017 정관장MALL GTOUR 정규투어 6차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민욱은 12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 최종합계 5언더파를 기록, 2위 김홍택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지난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최민욱의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선두 이성훈에 7타 뒤진 채 공동 9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최민욱은 전반 6번 홀부터 9번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상위권으로 뛰어올았다.
후반에도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11번 홀부터 13번 홀까지 3개 홀에서 사이클링 버디를 기록하며 단숨에 2타차 2위로 뛰어오르며 역전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최민욱의 추격이 시작되면서 최종홀까지 박빙의 승부가 이어질 것 같았던 승부는 다소 싱겁게 끝나버렸다.
최민욱이 턱밑까지 추격해오자 선두였던 이성훈이 흔들렸다. 생애 첫 우승을 목전에 뒀던 이성훈은 결국 16번 홀에서 4타를 잃고 무너졌다.
이성훈은 KPGA투어 챔피언 김홍택, 대상포인트 1위 하기원 등과 같은 조로 경기를 펼치면서도 흔들리지 않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성훈은 이날 4타를 잃으며 최종합계 2언더파로 3위에 그쳤다.

2위는 KPGA투어 챔피언 김홍택이 차지했다.
선두에 3타 뒤진 2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김홍택은 최종홀인 18번 홀에서 1타를 줄이며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최민욱은 이날 7타 차를 뒤집으며 최다 타수 차 역전우승 기록도 갈아치웠다. 기존 GTOUT 최다 타수 차 역전우승 기록은 정석호가 갖고 있던 6타 차 역전우승.
각 부문별 1위 자리에도 자신의 이름을 새겨넣었다. 지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랭킹 1위로 뛰어올랐던 최민욱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시즌 상금액을 4,534만원으로 늘려 시즌 상금왕에 한걸음 다가섰고 대상포인트 부문 역시 하기원을 제치고 1위로 뛰어올랐다.

2017시즌 GTOUR는 오는 12월 2~3일 치러지는 GTOUR 챔피언십만을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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