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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정-배희경, 이토엔 레이디스 1R 공동 4위…김하늘 22위 출발

2017-11-10 17:53

전미정.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전미정.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전미정과 배희경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이토엔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첫날 공동 4위로 출발했다.

전미정은 10일 일본 치바현 그레이트 아일랜드 클럽(파72, 674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를 쳤다. 전미정과 배희경, 다나베 히카리, 오오이데 미즈키, 가와기시 후미카가 나란히 4언더파 공동 4위를 기록했다.

공동 선두는 7언더파를 친 후쿠다 마미와 사이키 미키다. 후쿠다는 상금랭킹 58위, 사이키는 61위로 시드를 지키기 위해 시즌 후반부가 누구보다 중요한 선수들이다.

지난주 상금랭킹 1위를 스즈키 아이에게 내준 김하늘은 1언더파 공동 22위로 출발했다.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를 저질러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김하늘은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샷은 좋았지만 퍼팅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했다.
스즈키 아이는 3언더파 공동 9위다. 디펜딩 챔피언 이보미는 2오버파로 부진했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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