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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의 시즌 최종전, #단독다승 #시즌상금 #평균타수

2017-11-07 06:00

이정은6.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이정은6.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는 시즌 최종전 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만을 남겨두고 있다. 일찌감치 대상, 상금왕을 확정 지은 이정은6(21, 토니모리)는 시즌 최종전에서 남은 세 가지 타이틀을 확정 짓는다.

#시즌상금

이정은6는 현재 1억 1466만 9201원으로 상금왕을 확정 지었다. 이에 나아가 이정은6는 KLPGA투어 한 시즌 역대 최다 상금랭킹 2위를 노리고 있다.

현재 KLPGA투어 한 시즌 역대 최다 상금랭킹 1위에는 13억 3309만 667원을 기록한 박성현이 자리하고 있다. 이정은6가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도 박성현을 넘어서지는 못한다. 하지만 2위 김효주가 기록한 시즌상금 12억 798만 8590만원은넘어설 수 있다. 이정은6가 ADT챔피언십에서 6230만 9390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획득하면 가능하다.

이정은6는 2017시즌 상금왕에 나아가 역대 기록에 도전한다.

#평균타수

대상, 상금왕을 확정 지은 이정은6는 트리플 크라운까지 평균타수 1위만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 이정은6는 69.73타로 평균타수 1위에 올라있다.

이정은6는 지난 주 KLPGA투어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평균타수 1위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던 고진영(22, 하이트진로)과 격차를 벌리며 평균타수 1위 수성에 청신호를 알렸다.

이정은6는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친 반면, 고진영은 8오버파 48위로 부진했다. 이에 따라 60대타수를 유지하던 고진영은 70.10타로 평균타수를 잃었다.

#단독다승

이정은6는 올 시즌 4승을 올리며 다승 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시즌 3승을 올린 김지현(26, 한화), 김해림(28, 롯데)이 바짝 추격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번 대회에서 이정은6의 단독다승이냐, 공동 다승이냐가 결정된다.

김해림은 시즌 최종전 ADT캡스 챔피언십과 같은 기간 열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이토엔 레이디스에 출전하므로, 김지현이 유일한 경쟁자다.

KLPGA투어 시즌 최종전 ADT캡스챔피언십은 10일부터 사흘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파72, 6468야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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