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디펜딩 챔프 펑샨샨, 토토 재팬 클래식 2R 단독 선두 도약

2017-11-04 15:51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펑샨샨(중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펑샨샨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다.

펑샨샨은 4일 일본 이바라키현 다이헤이요 골프장(파72, 6608야드)에서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로 9타를 줄였다. 펑샨샨은 중간합계 15언더파 129타로선두로 나섰다.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인 일본의 스즈키 아이가펑샨샨에 2타 뒤진 13언더파로 2위다.

펑샨샨은 지금까지 LPGA투어 통산 7승 중 아시아에서 열린 대회에서 3승을 거두는 등 유독 아시아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이민영(한화)은 이날 버디 4개를 잡아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0언더파로 찰리 헐(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3위다. 선두 펑샨샨과는 5타 차다.

이민영 등 공동 3위의 뒤를 9언더파 우에다 모모코, 와타나베 아야카(이상 일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메디힐)은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1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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