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박상현, 헤이와 PGM챔피언십 2R 단독선두로 껑충

2017-11-03 16:46

박상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박상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박상현(34, 동아제약)이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헤이와 PGM 챔피언십 둘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박상현은 3일 일본 오키나와 PGM골프리조트(파71, 7065야드)에서 열린 JGTO투어 헤이와 PGM 챔피언십(총상금 2억 엔)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를기록한 박성현은 전날 공동 7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단독 2위 데시마 다이치(일본)을 1타 차로 제쳤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JGTO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박상현은 지난 시즌 일본투어 최종전 JT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올 시즌은 아직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9월 ANA 오픈에서 공동 5위,10월 도카이 클래식에서 공동 9위, 일본오픈에서 2라운드까지 2위에 오르며 꾸준히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케다 유타(일본)가 중간합계 6언더파 단독 3위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송영한(신한금융그룹)이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하며 김찬(미국) 등과 공동 4위에 올랐다.

김형성(36), 강경남(34)은 중간합계 1언더파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1오버파 공동 37위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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