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한국 선수 최다승 도전…일본은 ‘기회의 땅’

이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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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7-11-0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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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는 한국인 우승자 15명이 나왔다. 이는 2015시즌에 나온 LPGA투어 한국인 역대 최다승 기록과 타이다. 올 시즌 3개 대회를 남긴 가운데, 한국 선수가 1승만 추가하면 신기록이 나온다.

3일부터 사흘간 일본 이바라키현 다이헤이요클럽 미노리코스(파72, 6608야드)에서 LPGA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가 공동 주최하는 토토 재팬 클래식이 열린다.
이 대회에서는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5명의 한국인 우승자가 배출됐다. 한국 여자 골프로서는 신기록을 달성할 절호의 기회를 잡은 셈이다.

지난 2008년 이 대회에서 신지애(스리본드)가, 2009년 송보배, 2010년 다시 신지애가 우승했다. 그리고 2014년 이미향(KB금융그룹), 2015년 안선주가 우승을 기록했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 선수 세계랭킹 톱10 중 3명이 출격한다. 1위 유소연(메디힐)을 비롯해 5위 전인지, 7위 김인경(한화)도 나선다. 특히 유소연은 상금과 올해의 선수, CME글로브 포인트 등에서 치열한 1위 경쟁을 벌이고 있어서 이번 대회 우승으로 굳히기에 도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일본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 역시 우승 후보다. 올 시즌 일본투어 루키 이민영(한화)과 2015년 우승자 안선주, 자존심 회복을 노리는 이보미 역시 익숙한 코스에서 우승을 노린다.


이 대회에서는 최근 20년 동안 일본인 우승자가 2명 배출됐다. 미국과 일본투어가 동시에 주최하는 대회지만 KEB하나은행 챔피언십과 달리 일본 선수들은 강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최근에는 한국과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선수들이 우승컵을 자주 가져갔다는 점도 특징이다.

대회 1라운드는 3일 시작한다. 전인지가 리디아 고(뉴질랜드)-스즈키 아이(일본)와 동반 라운드하며, 유소연은 다니엘 강(미국), 우에다 모모코(일본)와 한조다. 김세영(미래에셋)이 렉시 톰슨(미국), 가와기시 후미카(일본)와 함께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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