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亞 정상을 향해!' 韓 야구 대표팀 4일 소집…16일 일본과 개막전

2017-11-01 13:57

2020 도쿄올림픽까지 한국 야구 대표팀을 이끌 선동열 감독. (사진=자료사진)
2020 도쿄올림픽까지 한국 야구 대표팀을 이끌 선동열 감독. (사진=자료사진)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APBC)'에 출전하는 '선동열호 1기'의 주요 일정이 확정됐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오는 16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이 참가하는 APBC에 출전한다.

이에 앞서 대표팀은 4일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에서 열리는 공식 소집 및 선수단 오리엔테이션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5일부터 13일까지는 서울 잠실구장과 고척 스카이돔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한다.

대표팀은 8일과 10일 넥센 히어로즈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12일에는 경찰야구단과 연습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국내 일정을 마친 대표팀은 14일 오전 9시 김포공항을 통해 결전지 일본으로 출국한다.

대회 공식 일정이 시작하는 15일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한국, 일본, 대만 등 3개국 감독이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대표팀은 기자회견 이후 오후 4시부터 공식 연습에 돌입한다.

대표팀은 16일 오후 7시 일본과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17일에는 대만과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예선 1위 또는 2위에 오를 경우 18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9일 오후 6시 도쿄돔에서 결승전에 나선다.


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