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해 29일 막을 내린 프랑스 정치영화제에서 '그물'은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6편의 경쟁 부분에 진출해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첫 회를 맞은 정치영화제는 정치 이슈를 다루거나 정치적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소개하는 영화제다.
영화 '그물'은 배가 그물에 걸려 홀로 남북의 경계선을 넘게 된 북한 어부 철우(류승범)가 북에 남겨진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 남한에서 견뎌야만 했던 치열한 일주일을 다뤘다.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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