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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라이언 아머 등 5명, 샌더슨 팜스 1R 공동 선두로 출발

2017-10-27 11:33

라이언아머.사진=AP뉴시스
라이언아머.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라이언 아머(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430만 달러) 첫날 1위로 출발했다.

아머는 27일(한국시간)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파72, 742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아머는 앤드류 랜드리, 콘라드 쉰들러, JJ 스폰, 윈덤 클라크(이상 미국)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공동 1위 그룹은 6위 그룹과 1타 차로, 첫날부터 치열한 순위 경쟁이 시작됐다.

아머는 세계랭킹 321위에 아직 우승이 없는 무명으로, 톱클래스 선수들이 같은 기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WGC HSBC 챔피언스에 몰리는 바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 톱클래스 선수들이 빠지는 대회는 중하위권 선수들에게는 기회다. 우승할 경우 단번에 시드를 확보할 수 있고, 우승 상금이 PGA투어 대회 치고 낮은 수준이라 해도 75만6000달러에 이른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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