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베팅업체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슈퍼북은 이번 주 초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의 배당률을 발표했다.
스피스가 가장 낮은 7-1의 배당률을 기록하며 우승 1순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가 끝난 후 발표된 이번 시즌 마스터스 우승확률 1순로 꼽힌 스피스는 굳건히 자리를 지켰다.
스피스는 이달 초 프레지던츠컵 이후 새 시즌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9-1로 스피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지난 시즌 우승 없이 시즌을 마무리 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0-1의 배당률로 뒤를 이었다. 매킬로이는 2008년 이후 9년 만에 우승 없는 해를 보냈지만, 여전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주 PGA투어 CJ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12-1, 제이슨 데이(호주), 리키 파울러(미국)가 15-1의 배당률로 뒤를 이었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존 람(스페인)이 20-1을 기록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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