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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더블 헤인즈·3점 6개 화이트' 무서운 SK 원투펀치

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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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7-10-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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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헤인즈가 주춤했다. 심판의 파울 콜에 민감한 반응 보이면서 쉬운 슛도 거푸 놓쳤다. 그 순간 KGC가 멀리 달아났다. 2쿼터 중반 32-43, 11점 차까지 뒤졌다.

자칫 무너질 수 있는 상황에서 1라운드 외국인 선수 테리코 화이트가 에이스 역할을 책임졌다. 이미 1쿼터에서도 3점슛 2개를 꽂은 화이트는 2쿼터 11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3점슛 2개를 포함해 8점을 올려놓았다. 덕분에 43-50, 7점 차까지 추격했다.

헤인즈가 3쿼터 살아났다. 48-55로 뒤진 스코어를 58-57로 역전시킬 때 8점을 올렸다. 물론 화이트 역시 3쿼터에서도 3점슛 2개를 성공시켰다.

4쿼터는 헤인즈가 책임졌다. 초반 화이트가 3분을 뛰었지만, 문경은 감독은 마지막 7분을 헤인즈에게 맡겼다. 헤인즈는 4쿼터에서만 8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SK에 승리를 선물했다. 최종 기록 24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 트리플 더블이었다.

SK는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KGC와 원정 경기에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헤인즈와 3점슛 6개를 포함 21점을 올린 화이트의 원투 펀치를 앞세워 85-81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개막 5연승을 달리며 DB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SK 창단 후 첫 개막 5연승이다.

화이트가 만들어준 밥상을 헤인즈가 깔끔하게 먹어치웠다. 79-77로 앞선 종료 22초 전 시원한 속공 덩크슛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81-79로 앞선 종료 14초 전 최준용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한 뒤 공격 리바운드를 잡았고, KGC 파울 작전으로 이번에는 헤인즈가 자유투 라인에 섰다. 헤인즈는 자유투 2개를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이어 오세근의 2점과 김민수의 자유투 2점을 주고 받았지만, 사실상 승부를 가른 자유투였다.

문경은 감독은 "개인적인 생각인데 파울 콜을 안 불어주니 예민해졌다. 쉬운 슛 2개를 못 넣고 10점 차로 벌어졌는데 그 사이 화이트 3점이 터져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원투펀치가 터졌다. 4쿼터에도 화이트가 4~5분 정도 뛰게 하려 했는데 7분에 헤인즈를 기용했다. 들어가자마자 헤인즈가 잘 해줬다"고 활짝 웃었다.안양=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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