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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디오픈 티켓 잡아라…아태 아마추어 챔피언십 개막

2017-10-26 09:51

왼쪽부터장승보,이창기,오승택,이원준,김성현,하진보.사진=아시아태평양아마추어챔피언십제공
왼쪽부터장승보,이창기,오승택,이원준,김성현,하진보.사진=아시아태평양아마추어챔피언십제공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6명의 한국 선수들이 선전을 다짐했다.

26일부터 나흘간 뉴질랜드 웰리턴 로열 웰링턴 골프코스(파72, 7219야드)에서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이 열린다.

아시아 태평양 골프협회(APAG), 영국 왕립골프협회, 오거스타 내셔널이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우승자에게 내년 마스터스와 디오픈 본선 진출권, 준우승자에는 디오픈 예선 참가자격을 준다.

지난해 대회에서 8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이원준(19)은 연습라운드를 마친 후 “그린의 많이 구겨진 모양이며 언덕이 많아 공을 어디로 보낼지 잘 계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에 오클랜드에서 살고 있는 이창기(21)는 “2016년도에 로얄 웰링턴에서 경기해본 경험이 있어 코스가 익숙하고 좋은 성적을 낼 자신 있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이번 대회에는 39개국 120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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