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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최종전 카이도 투어챔피언십 상금 10억원에서 5억원으로 하향

2017-10-25 10:50

양휘부KPGA회장(왼쪽)과배우균카이도코리아대표이사.사진=마니아리포트DB
양휘부KPGA회장(왼쪽)과배우균카이도코리아대표이사.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최종전 카이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의 상금이 하향 조정됐다.

25일 KPGA는 "11월 2일부터 나흘간 솔모로CC에서 개최 예정인 카이도시리즈 카이도 투어챔피언십 대회의 총상금이 당초 10억원에서 5억원으로 하향조정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KPGA는 "주최사인 카이도 골프 코리아측이 최근 KPGA에 보내온 공문을 통해 주최사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총상금을 감액 조정할 수 밖에 없다는 양해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카이도 골프 코리아는 이번 시즌 KPGA투어 19개 대회 중 8개 대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8차전이자 KPGA투어 최종전인 카이도 투어 챔피언십 대회를 2주 앞두고 상금을 50%로 축소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 힘들게 됐다.

한편, KPGA투어의 상금 하향 조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 제 58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도 10억원에서 8억원으로 하향 조정된 바 있다.

/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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