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우즈 이어 '페덱스컵 우승자 스니데커' 필드 복귀 기대

2017-10-24 10:16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허리 부상으로 필드에 나서지 못한 타이거 우즈(미국)가 최근 스윙 영상을 잇따라 공개하며 복귀를 암시했다. 부상으로 필드에서 자취를 감춘 브랜트 스니데커(미국) 역시 최근 필드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스니데커는 2012년 플레이오프 페덱스컵에서 1000만 달러 보너스의 주인공이다.

2016년에도 시즌 1승, 통산 8승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던 스니데커는 지난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대회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스니데커는 흉골 통증으로 투어를 중단한다고 알렸다. 복귀 시점은 불투명했다. 결국 스니데커는 지난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을 끝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잠정적으로 투어를 중단한 스니데커는 내달 9일 멕시코에서 개막하는 PGA투어 OHL 클래식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골프채널에 따르면 스니데커의 회복 추이를 볼 때, 그가 11월 OHL 클래식과 RSM 클래식, 12월 프랭클린 템플턴 슛아웃을 치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gftravel@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