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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돌파 이정은6, 60대 평균타수도 눈 앞

2017-10-23 17:39

이정은6.사진=마니아리포트DB
이정은6.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이정은6(21, 토니모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네 번째로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했다. 이정은6는 KLPGA투어 사상 세 번째 60대 평균타수 기록도 앞두고 있다.

이정은6는 지난 주 KLPGA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를 기록하며 시즌 누적 상금 10억 원을 돌파했다. 당시 9억 9940만원을 번 이정은6는 컷 통과만 해도 시즌 누적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는 상황이었다.

무난히 컷 통과를 한 이정은6는 김효주(22, 롯데), 박성현(24, KEB하나은행), 고진영(22, 하이트진로)에 이어 네 번째로 KLPGA투어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게 됐다.

시즌 4승을 올린 이정은6는 현재 10억 1233만 5868원으로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7억 7064만 2341원으로 2위에 오른 김지현(26, 한화), 7억 3635만 8090원 3위 고진영을 크게 제쳤다.

이정은6는 KLPGA투어 세 번째 60대 평균타수도 기록도 눈 앞에 두었다.

이정은6는 현재 평균타수 69.80타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KLPGA투어 24개 대회를 치른 이정은6는 라운드 당 평균 4.18개의 버디를 잡았다.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정은6는 평균 타수 부문에서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60대 평균타수는 KLPGA투어에서 두 번 밖에 나오지 않은 기록이다. 신지애(29, 스리본드)가 2009년 69.72타로 처음 달성했고, 지난해 박성현(24, KEB하나은행)이 69.64타를 썼다./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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