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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세 아들' 리듬파워, 인천시 공식 홍보대사 위촉

2017-10-16 09:42

'인천의 세 아들' 리듬파워, 인천시 공식 홍보대사 위촉
'인천의 세 아들' 힙합그룹 리듬파워(보이비, 지구인, 행주)가 인천을 대표하는 셀럽으로 거듭났다.

지난 14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인천시민의 날' 행사에 참석한 리듬파워는 위촉식을 통해 인천광역시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이날 리듬파워는 위촉식 참석과 더불어 행사 시작을 알리는 축하공연에서 특유의 신나고 흥겨운 무대를 펼쳐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들은 지난 15일, 인천을 연고지로 사용하는 프로농구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이하 인천 전자랜드)의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리듬파워는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의 2017-18 시즌 홈 개막전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코트에서 축하공연을 펼쳤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직관하며 홈팀에 열렬한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인천에서 나고 자란 리듬파워 세 멤버는 그간 방송이나 매체 인터뷰 등을 통해 남다른 애향심을 드러낸 바 있다.

리듬파워는 "순수 인천 토박이인 저희가 인천시와 인천 전자랜드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고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더 큰 애향심을 갖고 인천을 빛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리듬파워는 각종 공연을 소화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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