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복장규정 강화 LPGA, 안신애의 출전 착장은?

2017-10-11 17:57

KLPGA투어한화클래식2017에서안신애.사진=마니아리포트DB
KLPGA투어한화클래식2017에서안신애.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출전하는 안신애(27, 문영그룹)의 골프웨어가 화두다.

안신애는 12일부터 나흘간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파72, 6316야드)에서 열리는 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한다.

미녀골퍼로 꼽히는 안신애는 대회 출전 착장으로 매번 화제가 된다.

특히 일본 언론은 안신애가 어떤 옷을 입고 대회에 나서는지 상세히 보도하기도 한다. 안신애는 올 시즌 부분 시드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 출전하고 있는데, 안신애가 라운드 도중 치마에서 바지로 갈아입은 것도 일본에서 화제가 됐다.

왼쪽부터JLPGA투어먼싱웨어레이디스도카이클래식,미놀타컵,니토리레이디스에서안신애.사진=마니아리포트DB
왼쪽부터JLPGA투어먼싱웨어레이디스도카이클래식,미놀타컵,니토리레이디스에서안신애.사진=마니아리포트DB
일본의 골프 다이제스트 온라인은 안신애의 LPGA투어 투어 출전소식에도 관심을 보였다. 지난 7월 LPGA투어가 선수들의 복장 규정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안신애가 필드에서 선보이는 몇 가지 복장은 LPGA투어에서는 제재 대상이 될 수도 있다.

LPGA투어의 강화된 복장 규정에 따르면 선수들은 짧은 스커트와 팬츠를 입으면 안 된다. 정확한 길이는 규정하지 않았지만, 허리를 숙였을 때 속옷이 보이거나 속바지를 입어도 길이가 짧으면 규제 대상이다.

일본매체는 안신애가 LPGA투어에서 어떤 골프웨어를 선보일지에 주목했다.

한편 안신애는 김세영(24, 미래에셋), 크리스티 커(미국)와 동반 라운드를 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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