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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테일러메이드와 결별한 가르시아, 캘러웨이 손 잡을까

2017-10-10 09:51

세르히오가르시아.사진=AP뉴시스
세르히오가르시아.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마스터스 챔피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15년 동안 함께한 테일러메이드와 결별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10일(한국시간) "가르시아와 테일러메이드 골프가 15년 간 이어진 후원 계약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PGA투어 10승, 유러피언투어 16승을 기록 중인 가르시아는 2003년부터 테일러메이드 클럽을 들고 세계투어에서 19승을 수확했다.

세르히오는 2016-17시즌 PGA투어 시즌이 끝날 때까지 테일러메이드와 계약을 유지했지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 새로운 장비를 테스트했다. PGA투어에 따르면 가르시아는 당시 캘러웨이 58도 MD사 웨지, 오디세이 퍼터 등을 사용했다.

PGA는 "캘러웨이 측이 가르시아와의 계약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하지는 않았지만, 테스트한 클럽에 근거하면 가르시아가 다음해에 캘러웨이를 사용할 것임을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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