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이민영, JLPGAP 스탠리 레이디스 1타 차 준우승

2017-10-08 16:38

이민영.사진=마니아리포트DB
이민영.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이민영(25, 한화)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역전 우승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이민영은 8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 골프장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이븐파를 기록해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최종 합계 8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 2라운드에서 선두에 1타 차 공동 2위에 자리했던 이민영은 최종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으로 시즌 3승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추격자 요시다 유미코(일본)의 기세를 꺾을 수는 없었다.

요시다 유미코는 최종라운드 중반에 무섭게 몰아쳤다. 7번 홀(파4)과 8번 홀(파5), 9번 홀(파4)에서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고 10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하나 했으나 11번 홀(파5)과 12번 홀(파4)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낚으며 4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공동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이민영 역시 전반 라운드에서 1언더파로 9언더파 공동 1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후반 라운드에서 보기를 범하며 결국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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