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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JLPGA 스탠리 레이디스 2R 1타 차 2위...시즌 3승 도전

2017-10-07 16:22

이민영.사진=마니아리포트DB
이민영.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이민영(25,한화)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3승 사냥에 나섰다.

이민영은 7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 컨트리클럽(파72, 6589야드)에서 JLPGA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9000만 엔)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이민영은 선두에 한 타 차 단독 2위다.

이민영은 1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민영은 6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기록했다. 하지만 7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에 이민영은 8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하며 반등을 노렸다.

후반 홀에서는 11번 홀(파5)과 12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이에 15번 홀(파4)과 16번 홀(파3)에서 또 다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선두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17번 홀(파4)에서 아쉽게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고, 지난 1라운드에서 버디를 기록했던 18번 홀(파5)을 파로 마감하며 아쉽게 2라운드를 마쳤다.

단독 선두에는 대만의 차세대 골프 여제 테레사 루(대만)가 자리했다. 테레사 루는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 치며 합계 9언더파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한편, 지난 1라운드에서 4언더파 공동 선두였던 이 대회 디펜딩 챔프 안선주(30)는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계 5언더파로 선두와 4타 차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김하늘(29)이 2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3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 공동 7위로 뛰어올랐다. 배희경(25)은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를 기록해 합계 2언더파 공동 13위에 자리했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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