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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세계랭킹 5위 재진입…생애 첫 승 이다연 112위로 점프

2017-10-03 11:16

전인지.사진=AP뉴시스
전인지.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전인지(23)가 2주 만에 여자골프 세계랭킹 5위로 복귀했다.

3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 따르면 전인지는 지난주 6위에서 한 계단 오른 5위에 자리했다. 지난 1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 대회 일본 여자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전인지와 같은 대회에 출전한 최혜진(18, 롯데)은 공동 9위를 기록,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세계랭킹 18위에 자리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하타오카 나사(18, 일본)가 36계단 순위를 끌어올려 세계랭킹 67위로 올라섰고,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팬텀 클래식에서 생애 첫 승을 차지한 이다연(20)이 85계단 점프해 세계랭킹 112위에 자리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맥케이슨 뉴질랜드 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2계단 상승해 세계랭킹 10위에 진입했다. 박인비(29, KB금융그룹), 김세영(24, 미래에셋)이 1계단씩 하락해 각각 11위, 12위에 자리했다.

유소연(27, 메디힐)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위 박성현(24, KEB하나은행), 3위 렉시 톰슨(미국), 4위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도 변동 없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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