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더슨은 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윈드로스 팜 골프 코스(파72, 641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 잔여경기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를 기록하며 스코어를 지켰다. 이로써 헨더슨은 4라운드 18홀에서 3타를 줄였고,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2위 얀징(중국, 12언더파)과 5타 차다.
헨더슨은 시즌 2승째를 올리면서 다승자 명단에 합류했다. LPGA투어 통산 5승. 이번 대회는 지난해까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와 호주여자프로골프(ALPG)투어 공동개최로 열리닥 올해부터 LPGA투어에 편입된 신생 대회다.
한국 선수 중에는 박희영(KEB하나은행)이 11언더파 단독 3위에 올랐다. 올 시즌 박희영의 개인 최고 성적이다. 최나연(SK텔레콤)은 4언더파 공동 24위를 기록했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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