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은 1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 73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김형성은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오르며 2년 만의 이 대회 우승을 노렸지만, 16번 홀(파3)에서 통한의 트리플보기를 범하면서 우승을 내줬다. 13번 홀까지 3타를 줄여 단독 선두를 지키는 등 상승세를 탔지만 16번 홀에서 무너졌다.
우승은 3라운드에서 김형성과 공동 선두였던 고다이라 사토시가 가져갔다. 고다이라는 마지막 날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4언더파를 기록했다.
2위는 13언더파의 도키마쓰 류코가 차지했다. 도키마쓰는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다. 김형성과함께 가타야마 신고가 12언더파 공동 3위에 자리했다. JGTO 상금 1위의 재미교포 김찬은 5언더파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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