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신지애, 일본여자오픈 2R 공동 선두…김해림 공동 3위

2017-09-29 17:47

신지애.사진=마니아리포트DB
신지애.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일본여자오픈 2라운드가 일몰로 순연된 가운데, 신지애(29, 스리본드)가 공동 선두에 올랐다.

29일 일본 치바현 아비코시 아비코 골프클럽(파72, 6706야드)에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일본 여자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총상금 1억 4000만 엔) 2라운드가 열렸다.

이날 1라운드 잔여경기를 치른 뒤 시작된 2라운드는 일몰로 인해 오후 마지막 조가 전반 라운드를 마친 뒤 순연됐다.

공동 선두에는 중간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신지애, 디펜딩 챔피언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자리했다. 신지애는 3개 홀을 남겨뒀고, 하타오카는 18홀을 모두 마쳤다.

단독 선두로 출발한 김해림(28, 롯데)은 11개 홀을 마친 가운데, 이븐파를 치며 중간합계 7언더파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최혜진(18, 롯데)은 14번 홀까지 2타를 줄이며 6언더파 공동 5위, 4개 홀을 남겨둔 김하늘(29, 하이트진로)은 중간합계 5언더파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모든 홀을 마친 전인지(23)와 이지희(38)는 3언더파로 공동 19위, 이보미(29, 노부타그룹)는 2언더파 공동 28위를 기록했다.

안선주(30, 요넥스)는 3개 홀을 남겨둔 가운데 중간합계 8오버파를 기록, 공동 108위에 자리하며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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