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희는 24일 일본 미야기현 릿푸골프클럽(파72, 655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다. 이지희는 최종합계 9언더파로 하타오카(13언더파)에 4타 뒤진 준우승을 기록했다.
만 18세 254일의 하타오카는 아마추어였던 지난해 일본여자오픈 우승 이후 통산 2승째를 거두면서 JLPGA투어 역대 최연소 2승을 기록했다. 하타오카는 최종일을 공동 선두로 출발해 마지막 날 4타를 줄이며 우승했다.
한편 안신애(문영그룹)는 최종 12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일본 진출 후 최고 성적을 냈다. 종전 최고 성적은 7월 니혼햄 레이디스의 13위였다. /kyo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