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저스틴 토머스, 투어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로 점프

2017-09-23 12:37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1000만 달러(약 113억원)의 주인공을 향해 바짝 다가섰다.

토머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 7385야드)에서 열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75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토머스는 이날 경기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가 된 토머스는 폴 케이시(잉글랜드), 웹 심슨(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이번 대회 우승자는 우승 상금 157만5000달러에 더해 페덱스컵 랭킹 1위 보너스 1000만 달러를 함께 손에 넣는다. 토머스는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우승한 바 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1위인 조던 스피스(미국)는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 선두와 4타 차인 3언더파 공동 15위에 올랐다. 더스틴 존슨(미국) 역시 공동 15위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존 람(스페인), 패트릭 리드, 게리 우드랜드(이상 미국)가 선두 그룹에 1타 차인 6언더파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번 대회는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이 참가하며, 컷오프는 없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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