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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유엔난민기구에 8180만원 기부

2017-08-18 08:13

지드래곤, 유엔난민기구에 8180만원 기부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기부를 실천했다.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생일을 맞은 이날 내전 및 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전세계 난민들을 돕기 위해 8180만원을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에 전달했다.

이번에 지드래곤이 전달한 기부금은 유엔난민기구의 ‘글로벌 쉘터 캠페인’에 사용된다. 이 캠페인은 전 세계 200만 난민들에게 임시 거처와 안전한 거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유엔난민기구가 지난해 5월부터 전개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소속사를 통해 “우리가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내전과 폭력으로 인해 피난 길에 나선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그들에게 잠시라도 쉴 곳을 만들어 주는 데에 나의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매년 자신의 생일에 몸이 불편한 아동이나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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